보트넥 니트는 발매 전 인스타를 통해 보았을 때 세 가지 타입의 니트 중 가장 먼저 사고 싶던 옷이었어요

그 중에서도 네이비 색감이 청바지와 부츠랑 같이 매치했을 때 정말 예쁜 것 같더라구요

오픈 카라 니트와 함께 구매했는데 비교해서 말씀드리면 보트넥 니트는 조금 더 거칠고 단단한 느낌의 질감이예요

경우에 따라 살짝 까슬거린다는 느낌을 받으실 것 같고 저는 조금 그런 편이예요

그래도 일상 생활에 신경쓰일 정도는 아니라서 문제는 없어요

조직이 단단한 편이기 때문에 그만큼 모양의 변화가 크지 않은 것 같아요

사이즈도 여유가 있는 편이구요  이 옷의 포인트인 목 부분의 선이 예쁘게 만들어졌어요

케임어폰에서 구매한 반두를 착용하거나 언더웨어 끈의 색깔에 따라 변화를 줄 수 있어서 더욱 감각적인 스타일링이 가능해요(대표님 꿀팁 감사해요^^)

앞뒤의 기장이 다른 점도 이 옷의 킬포인트라 캐주얼하게 또는 여성스럽게 매치하기 좋아요

아쉬운 점은 보풀이 잘 일어난다는 점인데요, 2회 정도 착용했을 때 안쪽 부분의 보풀이 많이 일어났더라구요ㅠㅠ 아마 소재와 관련한 문제이겠지요?

오픈 카라 니트와 디자인 뿐 아니라 소재에서도 차별을 두고 싶으셨던 것 같은데 개인적으로는 조금 더 부드러워도 좋지 않았을까 싶어요

기회가 되면 라벤더 색상도 구매하고 싶네요

늘 기대가 되는 케임어폰입니다^^